Sarah의 저녁식사

by Diane

요즘 뉴욕으로 갈날이 며칠 안남아 냉장고가 터-엉 비었다. 쌀은 적당히 남아 다행.

월요일 저녁으로 김치 몇잎이 남아서 신랑이랑 얼큰한 김치찌개를 해먹는바람에
밥밖에는 Sarah가 먹을것이 없어서 비상으로 사놓은
Gerber Graduates – lil’ entrees toddler용 식사를 주었다.
인스턴트라는 것이 깨름직하지만 정말 비상으로는 괜찮은듯.

먹기전에 사진 좀 찍자고 잠시만 기다리라고 했는데..
자기것이라고 꼬~옥 손으로 잡은것까지 찍혀버렸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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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포장 조금 열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린후 야채에 있는 국물을 따라내고 진공포장 뜯으면 끝!
다른그릇에라도 담아줄걸.. 약간 미안하네.

토마토 소스안에 별모양의 조그만 pasta와 소고기간것이 들어있고,
옆에 야채가 정말 푸~욱 삶은듯 입안에서 부서져서 우리 Sarah에게는 적합.
Sarah는 어떤 야채든지 잘게썰어 푹 삶아야만 잘 먹는다.
아무리 잘게 썰었어도 생것으로는 안삼키고 혀안에 그대로 있다는.

신기하게 Sarah는 어려서부터 이유식할때 내가 만든것을 바로 먹이면 아주 잘 먹으면서,
똑같은것인데도 냉동했었던것은 안먹는다. 어찌 알까?? 냄새가 다른가??
다행히 Gerber Graduates – lil’ entrees는 상온보관.

Sarah앞에 딱 내려놓자 포크들고 급해진 Sa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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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상외로 너무나 잘 먹었다.
pasta는 거의 다 먹고 야채는 3분의 일만 남겼다. 배가 완전 올챙이배처럼 뽀~올록! ^^

미안하지만 임시생활중에 몇개더 종류별루 사놓고 줘야겠다.
조금만 참아줘 Sarah야~ 뉴욕도착하면 엄마가 다 만들어서 먹여줄게!!

2 Comments to “Sarah의 저녁식사”

  1. 어쩌니? 세라 밥먹는거 보니까 이제 사람 다 됐다 싶네…
    앗! 세라 사진들 보느라고 빵 굽던거 다 태워먹을뻔 했당. 휴~~~

  2. 그치?? 하나 뒷꽁무니 쫒아 기어다니던 아기였는데.ㅋㅋ
    오우~ 무슨 빵 구웠어?? 자주 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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