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에 먹은것들.

by Diane

우리집은 항상 주말아침으로 계란후라이, 팬케잌, 와플 이셋중에 고른다.
그리고 주말아침은 신랑이 하는걸로 언젠가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다~ 음하하하하
근데 뒷정리들은 내가…
밴쿠버에서 살때는 신랑이 설겆이를 곧잘 해줬는데 뉴욕으로 이사와서는 안하네..흠흠흠

우리집 와플먹을때의 풍경. 럭셔리하게 과일같은건 없다..오직 와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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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ol을 사야해사야해~~ ㅋㅋ

그리고는 점심.
어제저녁으로 불고기전골하고 남은 멸치다시마국물을 꼭 쓰고싶어서 만든 메뉴.
맨하탄에서 살때 자주 갔던 일본음식점 Tanzen에서 신랑이 자주시켜먹던 면종류로~~
우동면대신 당면이 들어있어서 인상깊었던 해물우동이였었다.

대충 내맘대로 집에 있는 재료들로~~ ㅋㅋ
우선 버섯으로 국물을 우려내고, 당면은 끓는물에 담가놓고~
그러면서 집어넣고 싶은것 아무거나 준비해놨다~~~

당면이 왠만큼 불었다 싶으면 모든것들을 버섯국물에 투하! 그리고 끓여버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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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근데……아놔~~~~~~~~~~~~~~~~~~~~~
사진에도.. 보다시피…….. 멸치다시마국물을 넣는과정이 엄따!!!
멸치다시마국물 쓴다는걸 새-까맣게 까.먹.었.다 ㅠ.ㅠ

저녁으로 몰해먹으면 멸치다시마국물을 쓸수있을지 곰곰히 생각하다가..
순대전골!! 국물이 그렇게 많이 없으니..
한번도 안해본요리!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요리! 이 자신감은 어디서 도대체 왔었던걸까!!!!!
순대볶음을 친구부부가 사줘서 내인생에 딱 한번밖에 안먹어봤었는데…..

저녁은 망.했.다.
국물에 양념들을 다 넣고 냉동되있던 순대를 넣었더니 다 풀어져버리더라.
결국 순대’죽’을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도 밥에 슥슥 비벼서 먹으니 맛은 괜츈했다. 휴~~

2 Comments to “일욜에 먹은것들.”

  1. 인생에 딱 한번 순대볶음 같이 먹은 친구부부가 혹시 우리? ㅎㅎ 영광인걸~
    순대죽~~~ㅋㅋㅋ (나 또 뒤집어짐)
    울 남편보고 쉬는날 아침 부탁 하니까 맨날 나가 사오고… 돈이 넘 많이 깨저서..ㅠㅠ
    포기상태.

  2. 맞어 너희부부!! ㅎㅎㅎㅎ 언제 또 한번 더 가보쟝! 도대체 어찌하면 순대가 안풀어지는지 유심히 봐야겠어.ㅎㅎ
    울남편은 테이크아웃을 싫어한단다. 나갔으면 먹고와야해 아님 딜리버리. ㅋㅋ
    근데 울신랑이 아침하는거 보면 딱 세가지중 하나잖냐.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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