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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6th, 2012

전에 다녀왔던 첫캠프.

by Diane

지난 8월인가에 Hurricane Irene이 뉴욕쪽으로 온다고해서
우리식구는 마실수있는 물들과 간단하게 음식해먹을수있도록 캠핑용품을 구비했었다.
다행히도 허리케인이 약해져서 tropical storm으로 바껴서
비상음식들과 버너등등 준비해논것들 쓸일이 없었다는…

아무 피해없어서 정말로 다행이긴한데……
울부부 새로사온것들 구지 써보고싶은 굴뚝같은 맘.ㅋ 그래서 생각해낸게 캠핑을가자!
9월에 롱위켄드가 있지않은가!!!!!

인터넷 써치해보니 뉴욕주안에 좋은 캠프장들이 무지무지 많더라.
싸기도 하고 잘 찾으면 시설도 꽤 괜찮아보이고~~

그래서 우리가 결정한곳은 처음이니 너무 멀지않은곳. North Hampton Camp
떠나는데 비가 추적추적….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전에만 온다했으니 제발 맞길바라며 운전해갔다는.
떠나는길에 허기진거 채우고~ 캠핑에 필요한것들 월마트에서 좀 보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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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차 꽉꽉 찬거봐라~~ 캠핑후로 픽업트럭이 왜케 가지고 싶은지.. ㅜ.-
캠핑카는 우리차고가 두개밖에 안되므로 패쑤~.

세라는 Wal-Mart에서 공하고 큰물방울놀이랑 키홀더 샀다고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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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길에서 캠핑장 사인이 보이기 시작!! 거의 다와가는구나하고 완전 들떴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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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비는 그쳤는데…. 우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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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에서 파킹패스받고 우리 캠핑사이트로 고고고~~
맨먼저 텐트치기! 집에서 한번 연습하고 왔는데… 신랑아~ 빨리 셋업될줄 알았는뎅??
세라는 텐트 주위 빙빙 걸어다니며 이것저것 참견하고 잘하고 있는거냐고 아빠 약올리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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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짐 다 내렸으니 fire wood사러 차타고 캠핑장 밖으로 나갔다.
캠핑장안에서도 팔던데 조금밖에 안묶어놓고는 비싸게 판다고 나갔더랬지…..

캠핑장 가까운곳에 있는 몇몇 개인집들에서 장작나무들을 많이 판다. 무지무지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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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땔 장작나무들도 다 준비해놨겠다 우리세식구 단체샷~~!!
이때까지만해도 아주 좋다고 웃고있을때였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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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기온이 정말 뚝! 떨어져버렸다. 알고는 있었는데…….
장작불 불 붙히는데 안붙는거다.!!!!! 왜 안붙냐고~~ 난 울신랑 불붙히는 기술이엄다고 투덜투덜.
춥다고~!!!!!궁시렁궁시렁. (생각해보니 나 혼자만 추위 심히 타긴했눼..쩝.)
난 도저히 안되겠다고 고기라도 속에 들어가야지 덜 추울거 같다고~!!ㅋㅋ 이 말도 안되는소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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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날밤은 장작불 못펴보고 저녁먹고 설겆이만 몇개하고 잠들었다는.ㅋ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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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캠핑오니 일찍 일어나게되눼~ 아침준비하기 바쁜 신랑.
아침메뉴로 팬케잌과 소세지!!! 그리고 맛난 한국 다방커피~~ㅋㅋㅋㅋ
아빠가 아침준비하는동안 세라는 삽질놀이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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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고 세식구샷!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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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설겆이하는동안 세라랑 엄마둘이 사진찍고 버블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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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캠프사이트 맞은편! 허리케인으로 캠프사이트 몇몇곳이 물에 잠겨버렸음.
물에 안잠겼다면 여름에 완전 좋은 캠프사이트눼~ 수영하러 바로 들어갔다 나올수있고.
캠핑장 입구근처에 수영할수있는곳이 있는데 여름엔 심히 많은 사람들로 붐빌듯하니,
이런 캠프사이트가 좋을듯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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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가 비눗방울 놀이는 입으로 부는것만해봐서 손으로 하는거 감못잡음.ㅋ
막 빨리 흔들기만하면 되는줄 알아서 첨에 비눗물 엄청 낭비한 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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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겆이랑 정리정돈 다하고 캠핑장 산책하며 여기저기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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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쏙~ 맘에들어 다음에 이 캠프사이트로 오자고 넘버나오게 찍은샷.
(근데… 과연 왔던곳으로 또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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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설치하고 저녁,아침 설겆이하느라 수고한 신랑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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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가지고 온사람들을 위한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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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는 일어나자마자 하루종일 엄마아빠가 자기랑 놀아주니 완전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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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떨어지기전에 얼른 장작불 피자고 열심히 하는데.. 안붙는다.
그옆에서 세라 한국과자 먹기시작.
한국과자만 끝내고 오고..여기과자도 많이 가져갔는데 고대로 도로 가져왔다.
열심히 불씨 살리는 아빠에게도 한입주면서 자기도 먹고~
그러다 떨어뜨리면 짚어서 휴지통에 넣으며 괜찮아~ 밖이니깐!이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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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살려보려다 계속 실패를 거듭하더니 안되겠는지 캠핑장에서 파는걸로 사왔다.
장작나무를 만져보니 확연히 차이나더군. 개인집에서 사온 건 빠짝 안마른나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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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마른나무를 태우면서 그열기로 안마른 나무들을 말려 싹다 태워버렸다~
얼마나 따뜻하고 좋던지~~~~ ㅋㅋㅋㅋ
신랑이랑 나랑 하루 더 머물러???? 막이런대화가 오고갈정도로 좋은시간들이였었던 첫캠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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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캠핑때는 더 잘할수 있다고 만만의 준비 다 되었다고 자신만만 ㅋㅋㅋ
5월부터 캠핑장 여니깐 슬슬 예약준비 시작해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