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생일 당일에는 집에서 미역국먹고 연휴이어서 휴가를 낸 아빠와 집에서 딩굴딩굴~
다음날 아빠출근길따라 맨하탄으로 나가서
엄마랑 세라는 프렛에서 베이글과 쥬스를 먹고
아빠점심시간에 세식구같이 점심먹고
아빠일하는동안은 엄마랑 도서실이며 박물관 갔다가
아빠퇴근하면 센츄리21으로 세라신발 생일선물로 사러가기로 세라랑 계획을 짯었다.
그.런.데…. 막상 나가보니~ 헐!!!!! 너무나 추운거다.
Pret A Manger에서 난 뜨거운커피를 마시고 세라는 베이글과 쥬스를..
세라도 추운지 베이글 반이상을 먹으면서도 쥬스 두모금밖에 안마시더라.
너무추워서 프렛에서 다 먹고는 바로 옆건물인 아빠회사로 슝-
아빠일하는 동안 우린 몸녹이공~~ ^^;
아빠가 세라랑 엄마를 꼭 데려가보고 싶었다는 소면집으로 걸어가는데 넘 추웠다.
세라는 추운줄 몰랐을거다!! 끝까지 아빠한테 안겨서 갔으니..5살이나 되었는데도 안겨다니넹.ㅉ
우리가 점심시간보다 일찍도착해서 앉을자리가 많았다.
간판을 크게 길에 걸어놓질 않아서 절대 못찾을 소면집.. 점심시간되니 사람들이 줄을 서더군.
(레스토랑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끄응. 구글맵을 봐도 도통 어디로 간건지..UN근처라는데..)
세라는 “5″살의 의미를 아주 크게 생각하는듯. 말끝마다 5살이여서~라는 말을 자주 한다.ㅋㅋ
5살이여서 이제는 혼자서 잘 먹는거란다.


근데 왜 아직도 아빠무릎위에서 먹냐니깐 너무 추워서 그런단다. ㅎㅎ
점심먹고 아빠랑 헤어지고는 이제 도서실과 박물관 갈 차례인데…
너무 추우니 엄마모자 사러 Lord&Taylor에 ‘잠시’ 들리자고 들어갔는데!!!
아빠 퇴근할때까지 안나왔다.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세라도 편한지 백화점안에서 돌아다니다 의자보이면 앉아서 좀 쉬고 배고프면
백화점안에 있는 Sarabeth’s Kitchen에서 쥬스와빵 먹으면서 앉아서 사람들 구경하고
화장실이 가고프면 깨끗한 ladies’ lounge에 들어가고~
이러니 나가기 싫쥐~~
아빠퇴근해서 Century21 갈차례였는데 추운데 정말 갈엄두가 안나서..
세라를 설득하기 시작!!!! ㅋㅋ
센츄리21에는 세라 신발사이즈가 항상 있는게 아니다.
이쁜신발 세라사이즈가 있는곳으로 우리차 타고 가쟈~~ 맛있는 저녁도 먹고!!
겨우겨우 설득하긴했는데, 뾰루퉁해진 세라.
근데 역시 아이다. 뾰루퉁 오래안가더군. Westchester Mall에서 자기신발사고 신났다!
(아빠 지.못.미. 짜리몽땅하게 찍혔군. 근데모..그리 길지않은 기럭지긴하잖아..ㅋㅋㅋㅋ)

저녁먹으러가서 세라..5살이여서 어른 젓가락으로도 잘한다며 보라고~보라고~~


“우아~ 잘한다! 정말 세라 5살되니 잘하네~~!!” 이렇게 마구마구 오버하며 호응해줘야 잠잠해진다. ㅜ.-
세라가 제일로 기다리는 촛불켜진 케잌을 받고 생일축하노래 부르는것!! 완전 죠아라한다!!ㅎㅎ

다음번 생일에는 자기 꼬깔콘 생일모자 써야한단다.. 보는것은 있어가지고는!!!
6살때는 친구들과 생일파티라는걸 해줘야겠지… 정말 빨리 크네.